김치를 맛나게 잘 담글수 있을까?

2023. 8. 4. 09:16나만의 타로 일기

 

이무더위에 입맛이 없으시다고 열무랑 겉절이를 하시겠다는 마나님...

맛나게 잘 될까? 하고 뽑은 카드

김치를 한다고 해놓고 불안하니 엄마를 오시하고 하나보다..

그동안 엄마가 옆에 있을때랑 없을때랑 맛의 차이가 좀 나는 편이라

이번에는 실패가 두려워 엄마랑 같이하는거네

내면엔 엄마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편하게 노동력만 제공하려는 마음이 가득하고

겉으론 맛이 없을까봐 미리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타임라인을 보면

장모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잘 따라하기만 하면

맛있는 김치가 될것이다..

이제 엄마한테 배우는것도 몇년 안남았으니 잘 배워두길 바란다..ㅋㅋ

오늘 저녁은 맛있는 김치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벌써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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