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원 하신 환자분이 계신데 1주일정도 지내시고 맘이 편치 않으시다
그분의 속마음을 내가 뽑아 봤다...
다시 오실때는 그전에 좋았던 기억이 있으셨을텐데
그렇지 않았나 보다
생각하신만큼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겉으로 다시온걸 후회하시는 모습이다
집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으시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시려고 했을텐데
원하는 것처럼 되지 않고 있다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뭐 집안일 아니면 환자의 경제적인 부분도 있읕테지...
여러가지 상황이 내가 바라는 것처럼 되지않으니
다른 것을 생각하고 계신것 같다....
병원에 있으면 편한것 처럼 보일지몰라도 본인은 지금 아니다
서두르지말고 하나씩 잘 풀어나가면 좋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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